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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를 잡자 - UV

버스를 기다리다 난 무척 화가 났다.
늦지는 않았지만 그냥 나 화가 났다.
옆에 서 있는 여자 못생겨 화가 난다.
지친 내 생활 속에 누가 날 위로할까

나도 이제 변해만 간다 아이고
너도 이젠 나를 피한다.

하지만 말이야 아무리 나쁜일이라도
끝이 있는 걸 생각하면 좋은 점 하나쯤은 있어.

툭툭 털자 별일 아닐꺼야
그냥 웃고나면 결국 같은 하루일뿐
길가에 돌멩이를 차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넘기자
이젠 가자 버스를 잡아야지

(1회 반복)

참으면 지는 것 같아서
자존심 상해 언짢다면 생각해봐
누굴 위한건지 화내봤자 아픈건 나일뿐야

툭툭 털자 별일 아닐꺼야
그냥 웃고나면 결국 같은 하루일뿐
길가에 돌멩이를 차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넘기자
이젠 가자 버스를 잡아야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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